이번 5월 티라미수 보틀케이크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오며 체험의 깊이가 단순 체험을 넘어서는 순간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수업은 용인 청년LAB 처인의 5층 공간에서 진행되었고, 도착하자마자 공간이 넉넉하고 깔끔하게 관리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청년LAB은 강의 공간을 넘어 세미나룸과 자유 라운지, 스터디 공간, 보드게임 공간까지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라 혼자 와도 분위기가 편하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매달 진행 예정 프로그램과 청년 정책 소식도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의 참여도 기대가 컸습니다. 이번 클래스의 특징은 소규모 진행으로 강사님의 설명을 더 자세히 듣고 중간중간 질문하기 편하다는 점이었고, 주말 수업이라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어요. 수업 시작 전에는 오늘의 과정이 하나씩 꼼꼼히 소개되었고, 티라미수의 이름 뜻과 재료의 역할까지 설명해 주셔서 단순 레시피를 넘어 배움 자체가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재료는 소분되어 준비되었고 크림의 핵심인 마스카포네 치즈의 풍미가 특히 돋보였어요. 크림을 만들 때는 노른자 베이스를 중탕으로 천천히 가열해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고, 휘핑으로 생크림과 치즈를 잘 섞은 뒤 다시 노른자 베이스를 합치며 점점 농도와 풍미가 깊어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팔 운동이 생각보다 필요해 핸드믹서의 도움을 요청할 만큼 집중도 높고 진지한 수업이었고, 크림의 질감을 확인하는 팁도 상세히 배웠습니다. 샌딩 단계에서는 커피 시럽과 빵의 촉촉함, 크림의 양을 맞춰 층층이 쌓아 올리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고, 완성된 보틀케이크의 비주얼은 카페 디저트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선물용으로도 제격임을 느꼈습니다.
마무리 포장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가정에서도 동일한 감각으로 재현이 가능하리라 확신했고, 가정의 달 분위기에 맞춘 편지지 제공으로 마음까지 전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난 뒤에는 만족도 조사도 진행되어 다음 달 운영에 반영된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험은 단순한 베이킹 체험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았고, 청년LAB의 무료 혜택과 함께라서 더욱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다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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