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에 바티칸 투어를 예약했었다. 집합장소로 7시까진가 가야 했었는데 전날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못 갈 뻔했지만 낯선 곳에선 이상하게만치 늦게 자도 알람소리에 바로 반응했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인원체크하고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교통편을 사서 출발했다. 입구에 도착하니 우리 말고도 투어로 온 팀들이 많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프랑스에서 IS테러가 터지고 얼마 안 됐던 터였고, 내가 타고 온 비행기에서는 승객들이 10 댓 명정도 밖에 없었는데 말이다. 비행기 안에서 누워서 갔던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었다. 9시에 입장해서 출입증과 이어폰을 받고 작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가이드분이 워낙 설명을 잘해주셔서 투어 신청 안했으면 엄청 후회할 뻔했다. 하루를 다 써야 할 할 정도로 넓고 작품들이 많았는데 재밌고 편하게 들으려면 투어를 추천한다.
미술관 외부로 나오면 솔방울 정원이 나온다. 그리고 정원 가운데에는 천체 안의 천체라는 지구 모양의 미술품이 놓여...
원문 링크 : [이탈리아 여행] 제일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