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대략 이야기만 오고 간 상태에서 드디어 상견례를 하기로 날을 정하게 되었다. 우리집은 서울, 오빠는 안산, 예비 시부모님은 울산에 사셔서 어느 지역에서 상견례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예비시부모님 두분의 배려로 많은 인원이 내려가기보다 두분이 올라와주시기로 결정을 해주셔서 서울에서 진행을 하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결혼은 떨리는 일이고...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먼저 결혼한 친구들에게 물어물어서 준비하는데... 친구들이 상견례를 치른 지역이 제각각이라서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오빠는 안산이면 알아볼테지만 서울은 잘 모르니까 나보고 지인들에게 물어보라고 하는데... 각자의 사정은 너무도 다르기에 추천을 받았어도 결정하는 데에는 많은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상견례를 하기로 한 일주일전에 지인들의 추천을 토대로 폭풍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2시간 남짓 검색을 했는데... 후보는 서울역에 ...
원문 링크 : D-127 상견례하다. - in 산내리 한정식 인사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