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통일로, 퇴계로가 합류하는 지점에서 동쪽을 바라봤다. 왼쪽이 세브란스빋링이고 오른쪽이 서울스퀘어빌딩. 5월 7일, 시내에 나간 김에 서울로7017을 걷고 왔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다양한 나무들을 심어놓아서, 봄꽃이 필 때도 종종 찾아가 보곤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여름의 흰꽃을 좀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제 5월인데요, '여름의 흰꽃'이라니 참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이미 보라매공원에서 몇몇 꽃들을 확인한 터라, 이곳에선 조금 다른 녀석들에 집중했습니다. 1.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산골짜기에 자생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입니다.
이름은 들어봤다 싶었더니, 덕수궁에서 본 적이 있더군요..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어린잎 오이순나물로 무쳐먹는다는데요, 전 먹어본 적이 있나 싶습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5~7개씩 달린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