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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지나친 베네수엘라 사랑: 여의도 폰코쓰는 답이 없다.

 나경원의 지나친 베네수엘라 사랑: 여의도 폰코쓰는 답이 없다.

1. 폰코쓰 저는 반백살이 됐는데도, 일본 애니를 즐겨 봅니다.

그러다가 종종 만나게 되는 단어가 있는데요, 그게 바로 폰코쓰 ポンコツ(일반적으로 폰코츠로 통용)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③ 使いものにならなくなった自動車の解体。

また、それをする商売。転じて、中古の、こわれかかった自動車。

一般に、老朽化し、廃品同様になったものにもいう。" 정도가 됩니다.

애니에서 즐겨쓰는 용례는 '일반적으로 노후화되어 폐품이나 마찬가지가 된 것'에 기원해서 실수연발하는 엄근진 캐릭터를 지칭하곤 하죠. 애니속 폰코쓰 캐릭터의 전형을 드럼통 안에서 보여주고 있다.

드럼통에 들어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을 보는 순간, 제 머리 속에 떠오른 단어가 바로 폰코쓰였습니다. 영화 『신세계』에서 송지효가 분했던 이신우는 드럼통 속에서도 비밀을 발설하지 않고 죽음을 택합니다.

그 비장한 장면을 떠올려주길 바라며 벌인 퍼포먼스였겠지요. 그런데 제가 떠올린 건 다른 이미지였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영화 『타짜』에서 고니와의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