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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버거는 햄버거가 아니다? 미국과 한국의 햄버거 개념 차이

 치킨버거는 햄버거가 아니다? 미국과 한국의 햄버거 개념 차이

한국에서는 빵 사이에 패티나 튀김류가 들어가 있으면 전부 "버거"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치킨버거, 새우버거, 심지어 필렛버거 같은 이름이 익숙하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표현이 어색하다. 미국 기준에서 햄버거란 오직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것을 의미하며, 치킨이나 생선이 들어간 것은 "버거"가 아니라 "샌드위치"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햄버거의 기원과 미국에서의 용어 기준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1.

햄버거의 기원: "햄버거"란 단어는 어디에서 왔을까? 햄버거(Hamburger)라는 단어는 독일의 도시 함부르크(Hamburg)에서 유래했다. 19세기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독일인들이 먹던 "햄버그 스테이크(Hamburg Steak)"라는 요리가 있다.

이것은 다진 소고기를 반죽해 만든 일종의 스테이크였으며,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빵 사이에 끼워 먹는 형태로 발전했다. 즉, 햄버거의 본질은 "소고기 패티"이며, 단순히 빵 사이에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