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을 앞두고 KBO 리그가 피치클락(pitch clock) 제도를 전면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3월 10일 열린 시범경기에서는 피치클락 위반 사례가 무려 네 차례나 발생하며, 정식 시행 이후 하루 최다 위반 기록을 세웠다.
이 제도는 경기 시간 단축과 템포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선수들과 구단이 새로운 규정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피치클락이란?
피치클락은 투수가 일정 시간 내에 투구를 완료하도록 제한하는 장치다. 메이저리그(MLB)에서는 2023 시즌부터 도입되어 큰 효과를 거두었고, 경기 시간이 평균 20~30분 가량 단축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향을 받아 KBO도 2025 시즌부터 피치클락을 정식 규정으로 채택했다. 3월 10일, 시범경기에서 네 차례 위반 발생 KBO 사무국에 따르면 3월 10일 열린 시범경기에서 피치클락 위반은 총 4건 발생했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일일 최다 위반 사례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