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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대재앙의 그림자: 규모 7.7 지진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하다

 미얀마 강진, 대재앙의 그림자: 규모 7.7 지진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하다

순간의 공포, 확산되는 피해 2025년 3월 28일 낮 12시 50분, 미얀마 중부 내륙이 순간 흔들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7의 강진이 사가잉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불과 10km로 매우 얕아 피해를 키웠다.

진앙은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약 33km,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248km 떨어진 지점이었다. 불과 12분 후,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면서 이미 무너진 건물들과 취약한 구조물들에 추가 피해를 입혔다.

이 지진의 여파는 태국, 베트남, 중국 윈난성까지 1,000km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도 느껴졌으며, 특히 방콕에서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미얀마의 대혼란: 내전 속 자연재해 현재까지 집계된 공식 사망자는 144명, 부상자는 732명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실제보다 훨씬 낮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일부 재난 전문가들은 최종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