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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학교 TCIS축제 끝자락인 불꽃놀이 구경하러 방문한 후기(feat 인파)

 대전외국인학교 TCIS축제 끝자락인 불꽃놀이 구경하러 방문한 후기(feat 인파)

대전외국인학교 축제의 끝자락에 불꽃놀이를 구경하기로 방문한 후기이다. 불꽃놀이를 보러 가던 길에 시작해 버려서 어쩔 수 없이 학교 옥상에서 쏘는 폭죽을 건물 아래쪽 옆에서 바라보게 되었고, 어마어마한 폭죽소리와 화약 냄새를 처음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매년 이맘때 짧은 불꽃놀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이 동네에 거의 10년 가까이 살았다는 점이 새삼 떠올랐고,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부지런해졌다는 표현이 떠올랐다.

아이의 귀를 보호하기 위한 대비도 필요했다. 애플 워치가 90데시벨을 넘는 곳에 있다는 경고를 보내자, 순간적으로 소음을 의식하게 되었고 아이의 귀를 막고 구경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다섯 분 남짓한 짧은 시간의 불꽃놀이가 끝난 뒤 축제의 메인 무대가 있는 운동장 쪽으로 올라가 보니, 예상보다 훨씬 붐벼 있던 인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작은 학교 축제라는 인식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축제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밤시간의 운동장을 낮처럼 환하게 비추는 조명 시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야구장이나 축구장 같은 시설이 있어도 어두운 밤에 밝은 조명을 구비해 축제 분위기를 살리는 방식은 참신했다. 이러한 조명 덕분에 어둠 속에서도 공간이 넓고 안전하게 느껴졌으며, 모여든 사람들의 시선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축제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어바운스가 있었는지의 여부는 바람의 영향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바람이 빠진 에어바운스를 바라보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그 외에도 축제 현장을 천천히 둘러보며 학교의 분위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구경하는 이들 사이의 소소한 교류와 흥미로운 광경들이 돋보였다. 불꽃놀이의 여운이 남은 채 축제의 정돈된 분위기로 마무리되며, 다음 해에는 낮 시간대부터 방문해 더 다양한 경험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았다. #대전국제학교 #대전외국인학교 #tcis #대전불꽃놀이 #대전외국인학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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