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에게 꼭 해줘야 할 일은 공동 육아를 위한 집공개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과거에는 동네 또래 친구집을 오가며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홈 파티 식 공동 육아 모임을 가졌지만, 현재는 복직과 바쁜 일정으로 다들 부담을 느끼거나 아이들이 에너지가 넘쳐 밖으로만 다니는 경향이 생겼다. 대전의 육아맘 이보연 소장의 의견과 맞물려 주말에 서로 오고 가서 한 번쯤은 집을 개방하는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목소리가 제시된다. 아이와 집에 놀러 오면 매주가 아니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만남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있다.
아이의 사회성은 단순한 경치를 보거나 밖으로 다니는 경험보다 대인관계 형성에서 크게 자리한다. 누구와 같이 이야기하고 물건을 나눠 쓰며, 순서를 지키고, 친구집에 방문해 안방 침대에서 뛰지 않는 규칙을 배우는 과정이 핵심이다. 마실이 가장 좋은 환경으로 강조되며, 요즘 사회 분위기가 어렵더라도 이웃끼리 집을 개방해 서로 방문하는 결의를 다지자고 제안된다. 아이들이 남의 집에서 식사를 얻어 먹고 와야 예절과 차이점을 배우게 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된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 동네 탐험과 이웃과의 친밀함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다.
또한 남의 집에서의 식사나 우리 집에 남이 와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요리를 못해도 맛있는 것을 시켜 먹거나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방식도 괜찮다. 현재 6세 여아를 키우는 상황에서 또래나 언니, 동생 등 누구든 공동 육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서로의 집을 개방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무리된다. 아이와 주말에 함께 어울릴 사람들을 찾는 연락 요청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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