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리아 무로는 세종 금남면 장재리에 위치한 나폴리 정통 화덕피자 맛집으로, 간판은 MURO로만 기재되어 있다. 이탈리아어로 벽을 뜻하는 무로는 피제리아라는 단어와 함께 피자를 파는 가게임을 알려준다. 운영 시간은 11:00부터 21:30까지로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구를 지나 2층까지 올라가면 더 넓은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1층은 햇볕이 강한 날 쿠션처럼 커튼이 내려와 있었다. 인테리어는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소품, 조명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피클은 리필이 가능하고, 별도 요청 없이도 제공되는 점이 반가웠다.
주 메뉴로 마르게리타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를 골랐다. 마르게리타는 얇은 도우 위에 치즈와 토마토소스, 바질페스토가 올려진 심플한 스타일로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다. 화덕피자 특유의 담백한 도우 맛이 돋보였고, 봉골레 파스타는 짭조름하고 깊은 조개육수 베이스의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면의 익힘은 적당했고 양도 넉넉해 포만감을 주었다. 피자 엣지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옥수수 소스 같은 것이 곁들여져 부담 없이 맛의 균형을 잡아주었다. 또한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2층의 좌석은 외부의 햇살을 피해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방문 당시 아이의 낮잠과 겹쳐 피자 2조각을 포장해 가져갔는데도 어른의 입맛뿐 아니라 아이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피자와 파스타의 조합은 가족 외식이나 친구 모임, 데이트 장소로도 어울리는 분위기다. 앞으로 다른 파스타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은 곳으로 남는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만남이 늘 즐겁다는 느낌이 들며,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
보람동맛집
#
세종가볼만한곳
#
세종맛집
#
세종시가볼만한곳
#
세종파스타
#
세종피자
#
피제리아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