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예상보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즐거운 공연이었다. 관람료는 성인과 5세 아이 기준으로 비교적 합리적이었고, 토요일 오전에는 체험숲도 예약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의 폭이 넓었다. 당일 표는 의외로 남아 있어 당일 검색으로도 좌석 확보가 가능했고, 관람 전 체험숲 체험과의 일정 조합도 가능했다. 공연장은 어린이 전용극장에 가까워 좌석이 편하고 관람 동선도 아이들 동선을 해치지 않는 구성이었다.
공연 길이는 40분으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분위기는 밝고 안전 안내가 철저했고, 공연 도중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현장 집중도가 좋았다. 공연 후 배우들과의 사진 촬영이 가능해 아이의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무대를 바라보며 좌석 위치를 신경하면 사진 줄 서는 시간도 더 매끄럽게 보낼 수 있었다. 공연 속 마녀의 연기가 특히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았고, 백마탄 왕자와의 키스 신화 같은 요소는 어른의 시각에서도 흥미로웠다.
장소 주변은 식당이 많지 않아서 간단한 도시락이나 피크닉 룸 활용이 도움이 되었다. 이화원 같은 중식당이 하나 있고, 체험숲과의 연계로 아이들이 놀이를 마친 뒤 인근에서 쉬었다 가기도 좋았다. 단, 거리는 가까워도 유료도로 이용 시 약간의 거리감이 생길 수 있어 방문 시 교통 편의를 따져 보는 것이 좋다. 아이가 노는 분위기 속에서도 두 시간가량의 계획은 유연하게 조정되었고, 공연을 본 아이는 공주 이야기에 큰 호응을 보이며 오늘의 체험을 마무리했다. 시간이 남으면 체험숲의 추가 활동도 고려할 수 있었으나, 동네 친구를 더 오랜만에 만나는 일정이 우선순위였다. 결국 어린이의 또래 관계 형성과 즐거운 기억이 남는 하루가 되었다. #대전어린이회관 #잠자는숲속의공주 #대전어린이뮤지컬 #대전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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