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불행한 일을 대하는 자세! 요즘 따라, 내 감정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고, 아이가 실수 하나 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지고요. “왜 이렇게 별것도 아닌 일에 흔들리지?”
그러다 문득, 아이도 이런 내 모습을 보며 감정을 배워가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했어요. 그래서 감정을 다룬 그림책을 함께 읽기로 결심했죠.
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바로 『EQ의 천재들: 꽈당씨』예요. ‘꽈당씨’는 누구일까요?
책 속 주인공 꽈당씨는 이름처럼 자주 넘어지고, 잘 망가지고, 하는 일마다 실패해요. 심지어 커다란 나무를 피하지 못해 “꽈당!”
부딪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꽈당씨는 그런 상황에서도 전혀 화를 내지 않아요.
오히려 “이런 날도 있는 거지~” 하며 웃고, 또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꽈당 씨가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무엇이 없어지거나,깨지거나,조각나거나,부서지거나,끊어지거나, 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