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잔소리 하는 엄마보다 잔소리 안하는 아빠가 좋지만 엄마랑 살고 싶은 이유가 이거라고???

 잔소리 하는 엄마보다 잔소리 안하는 아빠가 좋지만 엄마랑 살고 싶은 이유가 이거라고???

아빠랑 살면 밥을 못먹어. 계란찜도.

계란찜 한 숟가락에 담긴 마음 요즘 우리 아이가 종종 하는 말이 있다. “나는 잔소리 하는 엄마보다 잔소리 안 하는 아빠가 더 좋아.”

처음에는 그냥 웃어 넘겼다. 나도 알고 있다.

필요한 말을 했을 뿐인데 아이가 느끼기에 나는 잔소리쟁이인가보다. 들어보니 아니, 꽤 한다.

아이를 위한다는 말이 아이에게는 잔소리로 들린다 듣기 싫었던 잔소리가 반복된다 #엄마의잔소리 : 클립 m.blog.naver.com 밥 먹을 때, 양치할 때, 장난감 치울 때, 씻을 때, 심지어 잘 때도. 어른의 기준에서는 ‘생활습관 잡기’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의 잔소리’로 저장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며칠 전, 아이가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근데 나는 엄마랑 살고 싶어.”

순간 가슴이 말랑해졌다. 잔소리를 해도, 혼내도, 그래도 엄마를 선택하는구나 하는 안도 같은 것이 스며들었다.

그런데 그 다음 말. “아빠랑 살면… 밥을 못 먹어.

아빠는 밥 잘 못해. 계란찜도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