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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욱 산문집 구원에게 감상평

 정영욱 산문집 구원에게 감상평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테디셀러 에세이스트로 사랑받는 정영욱 작가의 2026년 신간 산문집 『구원에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 수많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왔던 작가가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를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신작은 단순히 마음을 다독이는 차원을 넘어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사랑의 잔인한 민낯과 어두운 구석을 아주 솔직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위로의 곁에서 물러나 마주한 ‘사랑의 실체’ 정영욱 작가는 이번 산문집의 시작점에서 "사랑을 하면 그를 닮는다. 아니, 사랑을 하면 내가 닳는 것이다"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집니다.

이전의 작품들이 상처받은 이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온기를 품고 있었다면 『구원에게』는 사랑이 남긴 균열과 상처 그리고 그 이면에 남겨진 감정의 찌꺼기들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작가는 타인과 마주 서는 행위를 거울에 비유하며 서로의 빛을 반사하다가 결국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