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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휘자의 소통법 서평

 책 지휘자의 소통법 서평

책 한 권으로 다시 생각하게 된 ‘소통’ 요즘 조직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단연 소통이다. 하지만 말은 많은데 왜 관계는 더 어려워질까.

지휘자의 소통법은 이 질문을 아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다. 성과와 속도 중심의 리더십이 아니라, 리듬과 조율이라는 음악적 언어로 조직을 바라본다.

지시가 아니라 조율, 리더의 역할을 다시 묻다 이 책의 저자 김진수는 20년 넘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기업과 조직 현장에서 ‘사람 사이의 흐름’을 다뤄온 인물이다. 그가 말하는 리더십은 명확하다.

리더는 앞에서 끌어당기는 사람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가 어긋나지 않도록 템포를 맞추는 사람이라는 것. 지휘자가 박자를 강요하지 않듯 직도 강한 통제가 아닌 경청과 공명으로 움직인다는 메시지가 반복된다.

아다지오에서 알레그로까지 조직에도 템포가 있다 책은 교향곡의 구조를 빌려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다. 느리게 시작하는 아다지오에서는 성과보다 관계를 먼저 다지고, 힘을 빼야 오히려 멀리 갈 수 있음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