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2부는 1부의 여운을 이어받아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깊어진 서사로 독자를 맞이한다 이번 편은 크게 두 개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첫 번째는 ‘브리트라교’, 두 번째는 ‘초지검의 비밀’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철학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인간의 욕망과 신앙, 그리고 초자연적 존재와의 대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품고 있다 1. 브리트라교 이야기는 사교의 대사제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남긴 유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의 유언에는 브리트라교의 창설 배경과 사교 내부의 어두운 비밀이 담겨 있었고 박 신부 일행은 이를 통해 사교의 실체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유언의 마지막 부분에서 대사제는 자신의 시신을 교단의 본거지로 옮겨달라 부탁한다 그의 영혼이 아직 세상에 머물러 있으며, 그 부탁이 단순한 유언이 아님을 암시한다 박 신부, 현암, 준후는 대사제의 시신을 들고 사교의 본거지로 향한다 밖에서는 승희가 시신을 지키며 남아 있고 세 사람은 결계를 뚫고 내부로 진입한다 그곳에...
원문 링크 : 판타지 소설 퇴마록 국내 편 2권 감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