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도착한 둘째 날 아침, 협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손잡고 걷던 그 순간. 잔잔한 파도 소리와 살랑이는 바람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어요.
“배고프지 않아?” “응.
칼국수 같은 따뜻한 거 먹고 싶어.”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바로, 한림웅담 제주 협재점(본점) 협재해변 도보 5분 거리, 아침식사 가능한 맛집 협재에 있는 맛집 중 이른 아침부터 문 여는 곳이 많지 않은데, 한림웅담은 오전 9시부터 영업이라 아침 해변 산책 후 바로 들르기 딱 좋았어요.
제주를 담은 한 그릇, 보말칼국수 뜨끈한 보말칼국수가 바닷바람에 살짝 차가워진 몸을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진하게 우러난 보말 육수에 수제면이 쫄깃쫄깃하게 들어 있고, 보말도 넉넉히 들어 있어서 한입 한입이 제주도 그 자체였어요.
밥도둑 인정! 제육두루치기 + 된장찌개 세트 우린 보말칼국수 하나, 제육두루치기 하나로 2인 식사 완성!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제육두루치기 주문 시 된장찌개 2인분이 서비스로 나오는 점 그냥 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