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굉장히 무기력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도 몰랐다.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사실 내가 원하면 하루종일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됐기 때문에 더 악화됐던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든 극복해보고자 밀리의 서재에서 책 읽기도 시도해봤지만 이것도 결국은 어느 정도 의지가 있어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워서 핸드폰으로 책을 보는 것조차 하기 힘들만큼 무기력함에 빠져있을 때는 그 무엇도 시도하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이 감정을 느낀지도 오래돼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유튜브 영상 보는 것도 힘들었던 당시에는 정말 무기력함이 이 정도로 위험하구나라고 느낄 정도였다.)
나중에 밀리의 서재에서 다시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느낀 점은, 아 어느정도는 무기력함에서 내가 조금이나마 빠져나온 상태였구나라는 점이었다. 그렇게 극심했던 무기력함에서 구해준 게 우리 강아지와 팟캐스트 비밀보장이었다.
당시에 무기력함에서 극복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