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홈파티를 열었다. 친애하는 형님의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고기와 케이크를 준비해 다 함께 축하했다. 아쉽게도 케이크는 찍지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맛이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형님도 함께했는데, 덕분에 고기 협찬이 이루어졌다. 삼겹살, 목살, 소고기, 염통꼬치, 대창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선도가 정말 좋았고, 그만큼 맛도 훌륭했다. 좋은 고기를 먹는다는 건 역시 즐거운 일이다.
오랜만에 술도 곁들였는데, 마시는 동안 참 기분이 좋았다. 술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잘 마시지 않게 된다.
나이도 먹고, 세계적인 흐름도 음주율과 흡연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그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언제가 기회가 되면 직접 가게를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삼겹살의 질이 매우 좋았고, 고기를 굽는 과정도 즐거웠다. 다 같이 모여 고기를 굽고 편하게 앉아 나눈 이야기들이 참 소중했다.
집에서 직접 구워먹었지만 편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형님이 정육점에서 가져온 고기 덕분에 더욱 특별한 홈파...
원문 링크 : 대전 탄방동, 울엄마해장, 홈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