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요즘 너무 지쳐 보여서 몸보신 시켜주려고 찾은 홍대맛집. 예전부터 내 카카오 맵 보물창고에 저장해놨었는데, 드디어 가본다.
오빠가 입맛이 까다로워서 매번 메뉴를 고를 때마다 항상 긴장, 또 긴장하는 나. 이날도 여기 데려가는 내내 오빠가 "당연히 누리가 찾은 곳인데 맛이 없을 수 없지"라고 하면서 계속 놀려서, 한겨울인데도 손에 땀 흠뻑 젖어서 긴장하느라 결국 경의선숲길로 직진만 하면 더 가까운 걸 뺑뺑 돌아서 가버렸다.
일단 맛있어 보여서 전날 마음 편하려고 네이버예약을 해놓고 갔다. 이마치라고 해서 이자카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마치는 한국 사투리였다! 사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서 자리가 다 세팅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바 테이블로 바로 안내해 주셔서 내가 예약을 잘 한 건가..
싶었다. 4인부터 테이블 예약이 가능한 게 아쉬웠다. 바 테이블도 좋지만 테이블을 더 좋아하는 나!
사전답사를 블로그로 한 1인. 이마치 검색해서 나오는 블로그 다 들어간 듯..
그래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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