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춘천을 떠나 대학시절부터 지내 온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갈 때면 올림픽대교를 지나 하남,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미사리를 지나갔다.
그 때는 산업은행 연수원 하나와 카페촌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천지개벽이 되었죠. 하남 사무실에서 바라본 한강 어찌하다보니 하남에 터를 잡고, 하남에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근. 아무리 서울이 잠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밤에는 조용하다.
밤에 본 한강 낮에는 옥상에 머리를 식히러 나온 사람들도 많지만, 밤에는 아무도 없네요. 야간 그리고 옥상 다들 퇴근을 한지 오래인가 봅니다.
사무실은 불이 꺼지고 복도도 소등을 했네요 소등된 복도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업무, 내가 효율이 나쁜건가? 새벽이네요 퇴근합니다.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은 몇몇 집을 제외하곤 아파트도 다 잠들었습니다. 차도 안 보이네요 하남 야간 버스도 다 끊겼네요.
운행종료 된 버스 늦을 줄 알고,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역시나 밤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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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원문 링크 : 강동 옆 하남 그리고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