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안 먹고, 안 입고, 안 사고 사는 건 아니다. 특히 먹는거에 인색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닐까?
아무 고급 음식을 먹는 건 아닐지라도 세끼 꼭 챙겨먹고, 많이 먹는게 남는거다. 딸기 좋아요 아침부터 고소한 냄새가 난다.
닭죽이란다. 내일은 초복이어서 닭죽을 준비했나?
어렸을 때 안 좋아하던 당근도 이젠 친숙하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없이 먹을 나이가 되었다. 어렸을 땐 닭죽 왜 먹나 했는데 이제야 알겠다.
먹기가 쉽다. 그냥 후루룩 들이키면 된다.
초복엔 닭죽 집사람은 닭죽이 싫다고 했다. 귀찮지도 않은지 본인 먹을 건 비지를 준비했다.
다이어트인가? 어렸을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콩으로 만든것이니 좋을 거 같다.
한입 먹어본다. 좋다.
역시 인생은 먹는게 반이다. 영양 덩어리 비지 먹고 나니 땀이 난다.
예쁜 미니병에 뭔가를 건넨다. 연분홍 색도 곱다.
뭐 열대과일인 줄 알았다. 토마토 갈은 거란다.
토마토 색이 이랬나? 토마토 쥬스 토마토는 걸죽하다.
아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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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생 먹자고 사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