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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왜성 천수가 있는 증산전망대에 올라가보니

 증산왜성 천수가 있는 증산전망대에 올라가보니

예전에는 부산포왜성이라고 불렀는데 이번에 가니 증산왜성이라고 적어 놓았더군요. 증산왜성이라고 하면 양산에 있는 증산왜성이 있는데 헷갈리지 않을까 합니다만 증산왜성이라고 부르고 있으니 부산포(증산)왜성이라고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함대가 부산포왜성이 있는 이곳까지 왔지만 점령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순신장군의 장괘에는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부산진성 안을 취하여 관아를 모두 헐어 버리고 그 자리에 흙을 다져 지은 집이 많아 일백 호에 이르렀습니다. 성 밖 동쪽과 서쪽의 산기슭에 집이 즐비한데 담장을 이어 접한 가옥 또한 3백여 호입니다.

모두 왜인(倭人)이 스스로 지은 집인데,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층계 위에 들어선 것은 벽에 분을 발랐고 마치 불당 같았습니다. 그곳을 보니 통분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높은 층계 위에 들어선 것은 벽에 분을 발랐고 마치 불당 갔았다고 하는 부분이 천수각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부산포(증산)왜성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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