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를 하다 보면 제일 짜증나는 순간이 있어요. 바로 광고 30초 강제 시청.
몇백 원 벌려고 시작했는데 하루 종일 광고만 보고 있다 보면 내가 돈을 버는 건지, 광고 회사에 끌려 다니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죠. 저도 초창기에는 이런 앱들을 마구 깔았다가, 어느 순간 휴대폰이 광고 기계가 되어버린 걸 깨닫고 깊은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이건 아니다. 나는 광고 노예가 되려고 앱테크를 시작한 게 아니야.”
그때부터 저는 광고 없는 앱테크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몇 개 보석 같은 앱을 찾았어요.
첫 번째는 요즘 제 최애인 파블로(FABLO)입니다. 파비에라는 귀여운 해달 캐릭터를 터치하고 키우는 앱인데, 광고가 하나도 없어요.
순수하게 터치와 걷기, 퀴즈만으로 포인트와 경험치가 쌓이죠. 저는 손가락 네 개로 다다다 터치하면서 하루에 3,000번 이상을 두드리는데, 이게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실제 돈으로 바뀐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 달 수익은 평균 2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