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경북방송=이영철기자 ] 포항 장기면,구룡포, 호미곶 해안가 일대가 소나무 대선충으로 인해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은 대처의 시간이 늦어져 주민들이 지적하고 있다. 그 중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리 산 14번지 일대(우성산,해발 211m)는 소나무재선충으로 인해 소나무잎은 떨어 진지가 오래고,앙상한 가지에 나무들이 썩어가고 있는실정이다.
요즘 산불이 잦은 계절에 화재의 위험까지 있고 문제의 산은 사람이 살고 있는 집들이 있다. 이런 와중에 관계 당국이 전혀 관심을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의 지적이 된다.
우성산은 옛날부터 장기면 모포리 주민들이 신성한 산이라 일컬어왔고 지금도 신성시하는 산이다. 모포리에 사는 이모씨(75세)는 “우성산은 동네에서 제사도 지냈고 산행도 자주하는 곳인데 지금은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 산의 몰골이 형편이 없고 산에 짐승들도 떠나고 없는 벌거숭이 산이 돼 버렸다”고 세월을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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