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바시의 골목길에서 만난 인생 맛집 이야기다. 숨은 로컬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구글 맵으로 접근하는 이들이 기대를 품고 찾는 곳으로 소개된다.
토도로키 아사쿠사바시점은 현지인들의 퇴근길이 모이는 분위기가 매장 안으로 흘러들어와 활기가 넘친다. 외관부터 정겨운 로컬 감성이 묻어 나와, 방문 전부터 현지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메뉴는 단품도 훌륭하지만 코스 요리가 대표적이며, 가장 인기 있는 8천엔 코스는 90분 음료 무한리필이 포함되어 있다. 생맥주에서 하이볼, 사와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반응이 많다.
코스 구성은 시그니처인 명물 양념혀(우설)로 시작된다. 얇지 않고 도톰한 우설의 질감에 놀라며, 숙련된 직원이 최적의 굽기로 구워 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어지는 명물 파이어 스테이크는 불 쇼가 center 스테이지처럼 펼쳐져 보는 재미가 크다. 불 쇼 도중 제공된 사과 브랜디가 잡내를 잡아주고,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의 깊이가 한층 더해진다. 이 두 가지 메인은 직원이 직접 구워 주는 시연이 끝나면, 이후 코스부터는 손님이 직접 굽는 시스템으로 바뀌는 점이 독특하다. 적색살 3종 역시 부드럽게 녹아 내리며, 삼겹살과 상추까지 곁들여 일본의 쌈 문화와 어울리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마지막으로 흰냉면은 비주얼과 맛에서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 주며, 담백하면서도 기름기를 잘 잡아주는 국물이 인상적이다. 디저트로 등장하는 녹아내리는 앙금두부는 부드러운 푸딩 같은 질감과 담백하고 달콤한 맛의 조합으로 여운을 남긴다. 총체적으로 코스 요리의 모든 구성요소가 버릴 맛 없이 균형을 이룬다는 평가가 많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이며, 전화번호는 +81 3-5829-8293이다. 다이내믹한 현지 분위기 속에서 도쿄의 고급 고기 맛과 로컬 감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사쿠사바시의 골목길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방문을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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