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월세 계약, 50만 원을 잃고 배운 것 생애 첫 독립, 설레는 마음으로 받아 든 월세 계약서. 그런데 마음 한편이 불안한 건 왜일까요?
깨알 같은 글씨, '임대인 갑', '임차인 을' 같은 낯선 단어들. 부동산 사장님은 "다들 이렇게 쓰는 거예요~"라며 웃지만, 정말 괜찮은 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제 첫 월세 계약 때, 그저 믿고 사인했다가 퇴실할 때 멀쩡했던 벽지에 스크래치가 있단 이유로 50만 원을 고스란히 떼였습니다. 항변했지만 소용없었죠.
계약서에 적힌 '원상복구 의무'라는 여섯 글자 앞에서 저는 완벽한 '을'이었습니다. 오늘 이 글은 과거의 저처럼, 불안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보증금 방어 설명서입니다.
집주인도, 부동산도 먼저 챙겨주지 않는, 당신의 피 같은 돈을 지켜줄 '갑옷' 같은 특약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만 알아도, 당신은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게 될 겁니다.
특약 넣기 전, 이걸 안 하면 모든 게 '무효'입니다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