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대한민국의 현실. 이 절망적인 풍경은 과연 개인의 문제일까요?
청년 실업의 진짜 적: 일자리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수백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 절망적인 풍경 앞에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요즘 애들은 눈이 높아서",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말하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단언컨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흔해빠진 취업 팁이나 위로를 건네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닙니다. 청년 실업이라는 이 거대한 비극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그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수많은 대학 졸업생과 기업의 인재 부족. 이 미스매치는 과연 우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 실업은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교육과 노동 시장의 뿌리 깊은 단절이 만든 '시스템의 실패'입니다.
왜 우리는 매년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가? 통계를 한번 볼까요?
대한민국의 대학 진학률은 수십 년째 세계 최상위권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