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우와 윤도현이 짐을 쌌습니다. 타격 부진에 실망한 이범호 감독이 결국 결단을 내린 것이죠.
텅 비어버린 우익수 자리에 앉은 건 이름조차 생소했던 20살 박재현입니다. 오선우·윤도현이 떠난 자리, 박재현이 꿰차다 시범경기까지만 해도 기대를 모았던 오선우와 윤도현의 타율은 1할대.
감독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틈을 타 주전 자리를 낚아챈 박재현의 현재 성적은 아찔합니다. 11경기 타율 0.364, OPS 0.826.
여기에 득점권 타율은 무려 0.429죠. 박재현 시즌 초반 미친 존재감 • 경기수 : 11경기 (22타수 8안타) • 타율 : 0.364 (팀 내 상위권) • 득점권 : 0.429 (결정력 장착) • 특이사항 : 2도루 (김도영급 기동력) "김도영만큼 빠르다" 진갑용의 확신 진갑용 퓨처스 감독은 일찍이 박재현의 잠재력을 알아봤습니다.
"김도영만큼 발이 빠르고 야구 센스가 탁월한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죠. 김도영이 보여준 압도적 주력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