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안우진의 복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 기쁜 소식 뒤에는 누군가는 반드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냉혹한 프로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죠.
지금 가장 위태로운 시그널을 보내는 투수, 바로 하영민 선수입니다. 160km 에이스 안우진의 귀환, 비워야 할 선발 한 자리 안우진 선수는 단순히 전력의 플러스 요인이 아닙니다. 리그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구속과 구위를 가진 자원이기에, 그가 돌아온다는 것은 기존 선발 로테이션 중 한 명의 탈락을 공식화하는 것과 같습니다.
키움 마운드가 예상보다 잘 버텨준 덕분에, 이제는 양보다 질을 따져야 하는 행복하지만 잔인한 선택의 시간이 왔습니다. 배동현 VS 하영민, 숫자가 말하는 잔혹한 온도 차이 냉정하게 현재 선발진의 성적표를 펼쳐보면 답은 의외로 명확합니다.
키움 주요 선발 후보 성적 비교 • 배동현 : 3승 / ERA 1.65 (팀 내 최고 안정감) • 하영민 : 1승 / ERA 6.75 (최근 3경기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