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문득 라디오에서 그런 말이 나오더군요. "회사는 친구 사귀러 오는 곳 아니다."
아마 직장생활 1년 차만 넘어도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20년 가까이 이 바닥에서 구르다 보니, 요즘 들어 이 말이 참 위험한 말이란 생각을 합니다. 정확히는, 절반만 맞는 말이라는 거죠.
혹시 지금 일만 잘하면 됐지, 관계는 피곤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제 이야기가, 어쩌면 당신의 회사 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그 말 맞습니다. '친구'를 사귀려다 벌어지는 3가지 비극 일단, 저도 이 명제의 절반은 강력하게 동의합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고, 우린 월급으로 연결된 프로들의 집단이니까요. 회사를 친구 사귀는 곳으로 착각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이 문장을 쓰는 지금도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릴 정도로, 제가 과거에 겪었던 일입니다. 제 경험상 크게 3가지 비극이 발생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