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깼습니다. 분명 내가 10년 넘게 산 우리 집인데...
안방 문을 열자 익숙한 거실 대신 길고 어두운 복도가 끝도 없이 이어져 있더군요. 벽지는 처음 보는 회색빛이었고, 아이들 방이 있어야 할 곳엔 꽉 닫힌 철문이 있었습니다.
심장이 쿵쿵 뛰고 발이 바닥에 붙은 것처럼 안 떨어지는 그 기분, 혹시 아시나요? 아마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도 비슷한 경험 때문에 검색창을 두드리셨을 겁니다.
깨고 나서도 기분이 찜찜하죠. 혹시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기려는 건 아닌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제가 직장 생활 20년 하면서 멘탈 하나는 튼튼하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꿈 한 번에 마음이 휘청거리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단순히 복권 사라는 식의 해몽 말고, 이 꿈이 진짜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제 경험과 심리학적 관점을 섞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축하할 일일지도 모르니까요.
집은 곧 당신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