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김사랑의 사진을 보며 궁금해합니다.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저 '민낯 클라스'는 어떤 값비싼 시술과 화장품으로 완성된 걸까.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지점에서 감탄하게 됩니다.
핵심은 그녀가 무엇을 '더했는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녀가 무엇을 '덜어냈는지'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아우라의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김사랑이 나이와 상관없이 '폼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 진짜 이유. 그건 비싼 옷이나 화장품이 아니었습니다.
첫째, 스타일에서 '과시'를 덜어냅니다. 진짜 고급스러움은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낼 때 완성됩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 옷은 명품 로고가 번쩍이는 화려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인 네이비 맨투맨 티셔츠 하나.
그뿐입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자, 옷이 아닌 '사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옷이 사람을 압도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옷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 우리가 김사랑의 일상 사진에서 유독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느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