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 확실해!" 혜리의 이 한마디에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입니다.
정겨운 골목길과 카페의 나른한 소파. 그녀가 공유한 일상 사진 몇 장이 유난히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사진 속 혜리는 환하게 웃을 때면 우리가 사랑했던 '덕선이'의 발랄함이 여전합니다. 하지만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순간에는, 어느덧 30대에 들어선 '배우 혜리'의 성숙하고 깊어진 아우라가 짙게 느껴지죠.
오늘 주목할 것은 바로 이 분위기를 완성한 그녀의 '니트 투피스'입니다. 아이보리 톤의 포근한 가디건과 스커트 셋업.
어쩌면 단순히 '편안한 꾸안꾸 룩'이라고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이 룩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남들은 놓쳤을지 모르는, 혜리의 '배우 아우라'를 완성한 세 가지 치밀한 디테일을 짚어드립니다.
디테일 1: 성숙함 속의 위트, '세일러 카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단연 '세일러 카라' 디테일입니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두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