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툭 걸친 것 같은 헐렁한 셔츠와 가디건. 그런데 왜 이렇게 시선이 갈까요?
장재인의 패션은 늘 그런 묘한 힘이 있습니다. 분명 힘을 뺀 '꾸안꾸' 같은데, 막상 따라 입으면 그 느낌이 전혀 나지 않죠.
다들 그녀의 스타일을 '감성'이나 '분위기'라고 말하지만, 오늘 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건 그냥 편하게 입은 '꾸안꾸'가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죠. Y2K의 과감함과 소프트 시크의 여유로움이 충돌하는, 아주 치밀하게 계산된 '스타일링 전략'입니다.
장재인의 룩에 숨겨진 그 치밀한 계산 3가지를 지금부터 분석해 봅니다. 계산 1: 셔츠와 데님의 '의도된 긴장감'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건 가디건이 아닙니다.
그 속에 입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이죠. 셔츠 단추를 보세요.
보통 셔츠를 푼다고 하면 2~3개 정도지만, 그녀는 거의 배꼽 근처까지 과감하게 풀었습니다. 여기에 허리선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로우라이즈 데님을 매치했죠.
이건 명백히 2000년대를 휩쓴 ...
원문 링크 : 장재인 셔츠+가디건 코디, 왜 야하지 않고 고급스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