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디의 핵심은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패딩과 와이드 팬츠 조합에, Y2K 무드의 레그 워머와 도트백을 매치해 뻔하지 않은 실루엣과 위트를 더한 것입니다. 특히 겨울에도 검은색 패딩 대신 컬러감 있는 아우터를 시도하고 싶은 사람, 남들과 똑같은 Y2K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믹스매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이 조합, 꼭 주목해 주세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오늘 바깥 공기 맡아보셨나요? 코끝이 시리더군요) 거리에는 온통 검은색 롱패딩뿐이잖아요?
물론 따뜻하죠. 저도 옷장에 두 개나 있습니다.
하지만 패션 오타쿠로서... 그 획일적인 풍경을 견디기가 좀 힘듭니다.
겨울 아우터가 주는 무게감은 분명히 있지만, 그 안에서도 어떻게든 나를 보여주고 싶은 욕망.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패딩은 입어야겠는데, 뻔한 건 싫다." "따뜻함과 트렌디함, 둘 다 잡고 싶다."
이게 오늘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수동 쇼룸 투어를 가는 오늘, 이 고민을 해결할 조합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