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만 서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옷장은 온통 시커먼 패딩과 코트뿐.
새 옷을 사자니 돈이 아깝고, 입던 대로 입자니 3년 전 사진과 똑같습니다.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
문제는 옷이 아니라 배색에 있습니다. 무채색 지옥에 갇힌 당신을 구출할 유일한 컬러, 바로 코발트 블루입니다.
오늘 소개할 팔레트는 가장 도시적이고 세련된 [Point Color] 기법입니다. 가장 안전한 무채색 베이스에 가장 강렬한 블루를 더해, 실패 확률은 0%로 낮추고 스타일 지수는 200% 올렸습니다. 1.
STREET MOOD 무심한 듯 시크하게,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추천 조합: [Jet Black] 패딩 x [Cobalt Blue] 후드 x [Charcoal Grey] 와이드 팬츠 검은색 롱패딩은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
숏한 기장감의 블랙 푸퍼 안으로 살짝 보이는 쨍한 코발트 블루 후드. 이 작은 디테일 하나가 전체 룩의 생사를 결정합니다.
여기에 바스락거리는 나일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