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 켜면, 이분 목소리부터 들립니다. 영화계 행사 섭외 1순위, 진행의 신 박경림입니다.
예전의 그 착각의 늪 부르던 개그우먼은 기억도 안 나네요. 살 빠지고 예뻐지더니, 패션 센스까지 터졌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 같은데, 바지 밑단을 보세요. 과감한 커팅 디테일, 트위드 재킷과 섞어 입는 센스.
진짜 고수는 힘을 뺄 줄 압니다. 이 룩의 핵심은 믹스 매치입니다.
우아함의 상징인 하늘색 트위드 재킷에 캐주얼한 컷오프 데님을 매치해 자칫 노숙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덜어냈습니다. 특히 발목이 살짝 보이는 기장감은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적인 장치입니다.
트위드 재킷이 부담스럽다면, 박경림처럼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로 무게감을 맞춰보세요.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바지에 박힌 저 디테일들. 단순한 청바지가 아닙니다.
진주가 콕콕 박혀있네요. 사랑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상의는 부드러운 화이트 가디건을 선택해 전체적인 톤을 화사하게 밝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