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 화보가 되는 마법 솔직히 비 오는 날은 다들 대충 입고 나가잖아요. 신발 젖을까 걱정되고 습해서 머리는 부스스하고...
근데 강민경 님 근황 사진 보고 진짜 무릎을 탁 쳤습니다. "비 오는 날도 이렇게 무드 있을 수 있구나" 싶어서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에 투명 우산 하나 들었을 뿐인데, 무슨 영화의 한 장면인 줄 알았네요. 비율이며 센스며, 역시 강민경입니다.
클래식과 강렬함 사이의 줄타기 강민경식 꾸안꾸의 정석, 3가지 포인트 • Vibe: 차분한 올드머니룩에 더해진 위트 • Key Item: 오버핏 베이지 자켓 & 레드 가디건 • Styling: 뻔하지 않은 컬러 레이어링 자세히 보시면 코디가 진짜 영리해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베이지 자켓 안에 눈이 번쩍 뜨이는 레드 가디건을 매치했죠.
이게 바로 강민경 님이 평소 즐겨 입는 포인트 컬러 활용법인데, 칙칙한 빗줄기 사이에서 본인만 선명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안경 하나로 완성한 지적인 무드 확대해서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