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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연기하고 글 쓰고, '작가'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아티스트 4

 노래하고 연기하고 글 쓰고, '작가'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아티스트 4

요즘 서점가 베스트셀러 매대를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질 때가 많습니다. 분명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스크린에서 연기하던 사람들이, 버젓이 베스트셀러 작가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거든요.

"그냥 유명세 덕분 아니야?"라고 조금 삐딱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그들이 쓴 책을 펼쳐보면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묘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단순히 글을 잘 써서가 아닙니다. 본업에서 미처 다 풀지 못한 갈증을 활자라는 도구를 빌려 자신만의 완벽한 세계관으로 구축해 냈기 때문이죠.

오늘은 본업을 넘어 글까지 씹어먹은, 질투 날 정도로 다재다능한 셀럽 작가 4인의 행보를 파헤쳐 봅니다. 1. 음악과 문학의 융합, 한로로 지난 2월, 출판계를 발칵 뒤집은 엄청난 이변이 하나 있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소설이 출간 7개월 만에 역주행하며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해 버린 사건이죠. 가수가 에세이나 사진집이 아닌 소설로 종합 1위를 찍은 것은, 2008년 타블로의 당신의 조각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