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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도 놀랄 원조 만찢남, 북극성 강동원 리즈 시절부터 핏까지

 차은우도 놀랄 원조 만찢남, 북극성 강동원 리즈 시절부터 핏까지

요즘 스마트폰 스크롤만 내리면 잘생긴 아이돌과 배우들이 참 많이도 쏟아집니다. 하지만 화면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비명을 질러본 적, 최근에 언제이신가요?

오늘은 시대를 초월해버린 유죄 인간의 비주얼 계보를 제가 제대로 한 번 털어봅니다. 극장가를 흔든 우산 속 그 남자 벌써 20년 전의 일입니다.

극장의 모두가 숨을 들이켰던 바로 그 전설의 순간. 비 오는 날 우산 속으로 뛰어들어오던 강동원의 미소는, 단순한 명장면을 넘어선 하나의 문화적 충격이었죠.

이후로 비만 내리면 우산 밑을 기웃거리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영화 1987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얼굴을 가린 수건을 내릴 때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탄식.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등장 자체가 서사가 되는 힘.

그게 바로 강동원 효과입니다. 악역인데 눈물이 나는 미친 사극 핏 이번엔 장르를 사극으로 옮겨봅니다.

이명세 감독의 작정어린 연출, 형사의 한 장면입니다. 이름마저 슬픈눈이었던 자객.

찰랑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