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열매는 손자덩굴 1~2번째 마디에서 달리기 때문에 순지르기와 손자덩굴 재배가 핵심입니다. 어미덩굴을 먼저 관리하고 아들덩굴을 길들인 뒤 손자덩굴로 열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확까지 이끕니다. 어미덩굴은 거의 열매가 달리지 않고, 아들덩굴에서 시작해 손자덩굴로 이어지며 열매가 맺힙니다.
어미덩굴은 씨앗에서 자라나는 메인 줄기이고, 아들덩굴은 어미덩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1차 곁가지, 손자덩굴은 아들덩굴에서 나온 2차 곁가지이며, 증손자덩굴과 더 아래의 곁가지가 이어집니다. 핵심은 손자덩굴 1~2마디에서 암꽃이 달려 수정되며 열매가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어미덩굴을 먼저 순지르기하고 아들덩굴을 관리해 손자덩굴이 잘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확 전략은 네 단계로 정리됩니다. 1단계는 본잎 4~5장일 때 어미덩굴 끝을 잘라 잎겨드랑이에서 아들덩굴이 2~4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2단계는 나온 아들덩굴 중 건강하고 굵은 것을 선택해 남길 2개를 결정하고 나머지는 제거합니다. 3단계는 아들덩굴이 7~8마디 자라면 끝을 잘라 2차 적심을 수행하고, 손자덩굴이 나오기 시작하면 암꽃이 달리는 위치를 확인합니다. 4단계는 손자덩굴 1~2번째 마디에 암꽃이 달리고 수정되면 작은 열매가 생기며, 열매가 달걀 크기로 자라면 열매 위의 두 번째 잎에서 손자덩굴 끝을 잘라 양분이 열매에 집중되도록 합니다.
수분 관리와 포기 수 배치도 중요한데, 인공 수분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수꽃의 꽃밥을 암꽃의 암술머리에 바르거나 붓으로 작업합니다. 수정 후 35~45일이 수확 적기로 날짜를 기록해두고, 포기당 열매 수는 일반적으로 5~7개가 적당합니다. 아들덩굴 1개당 2~3개의 열매를 남기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물 관리는 식재 직후 매일 관수로 뿌리 활착을 돕고, 성장기에는 7~10일 간격으로, 결실기에는 5~7일 간격으로 관리하며, 수확 2주 전에는 물을 완전히 줄여 당도를 높입니다. 수확 직전 과습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합니다.
이 세 가지 핵심인 2차 순지르기(아들덩굴 끝 자르기)와 손자덩굴 관리, 수확 전 물 관리만 충실히 지켜도 달콤한 참외를 풍성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전해진 방법으로 올여름 직접 키운 달콤한 참외를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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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참외 키우기 순지르기 및 손자줄기 재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