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기도 그렇듯, 태어난지 2~3개월 남짓 콘이도 정말 잠을 자주, 많이 잤다. 오늘은 아기강아지 시절의 잠자는 콘이 시리즈.
건조기에서 방금 꺼낸 옷가지들이 따뜻했던지 잠시 눈돌린 틈에 올라가서 잠이 들었다. 깨우고 싶지 않아 또 다른 일을 하고 왔더니 이젠 빨래더미를 파고 들어가 잠들어있다.
콘이를 찾아보세요 쓰지 않아 늘 버릴까말까 고민이었던 스카프가 하나 있다. 무려 10년도 더 된 대학생 때 명동에서 멋낸다고 샀던 검은색에 갈색 땡땡이무늬 스카프.
그런데 딱 콘이 보호색이다. 아무데서나 잠드는 콘이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곳이 몇군데 있다.
보들보들한 잠자리, 아늑한 수납공간 같은 곳들. 어디서나 잘 자지만 여전히 내 품에서 제일 잘 자는 콘이.
중형견인 시바. 작고 소중한 우리 콘이는 하루에 잠을 대여섯번은 잤고, 그러고도 밤새 또 푹 잤다.
그렇게 한 번 자고 일어날 때마다 실제로 쭉쭉 자라있는게 보였다. 오죽하면 자는 콘이를 보면 남편이 자는게 아니라 눈감고 자라는 중이...
#
강아지
#
잠자는
#
아기
#
시바견
#
성장기
#
블랙탄
#
귀여워
#
귀여운
#
검정시바견
#
검은시바견
#
콘이
원문 링크 : 3. 잠자는 아기 시바 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