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나의 비밀 서랍을 공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20221115 보물상자 다락방의 서랍 한 켠.
열어보면 어여쁜 원단들이 들어있다. 20221115 원단 서랍 사실은 쓰고 남은, 혹은 사두고 안 쓴 애물단지 원단들..ㅋㅋㅋ 반대쪽에도 서랍 가득 들어있다. 20221115 원단 서랍 20살 때 생일 선물로 엄마에게 5년치 생일 선물 미리 모아서 미싱기를 갖고 싶다고 강력하게 요청했었다. 손바닥만 한 원룸에 살면서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은 왜 그리 많았을까.
어릴 때부터 평소에 용돈도 잘 받지 않다가도 한 번씩 갖고 싶은 게 있다 말씀드리면 엄마는 감사하게도 곧잘 사주셨다. 그 때도 거의 백만원하던 미싱기를 나를 데려가 선뜻 사주셨다.
다라락 박음질만 하는 미싱기가 그렇게 비쌀 줄이야. 내 기억엔 그 후 4년 간 엄마한테 생일 선물 이미 받았으니 안 받겠다고 떼를 썼고 타지에서 혼자 대학생활하는 딸이 안쓰러웠는지 엄마는 선물 옛다 받아라하며 계좌로 용돈을 쏴주곤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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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홈소잉] 콘이랑 산책할 때, 산책가방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