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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고양이분양 행복해진 우리들

 김포고양이분양 행복해진 우리들

과묵한 남자들만 셋이나 있는 우리 집은 심할 정도로 표현이나 소통이 적어서 지인들이 반려동물을 한번 키워보라는 조언까지 들을 정도로 조용하답니다. 아들 둘은 중학생이 되며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인 저희들과는 소통도 더욱 줄어들고 분위기를 전환시켜보려 깜짝 이벤트를 해도 큰 재미가 없죠.

그러던 어느 날 막내아들이 고양이가 키우고 싶다며 아주 오랜만에 가족회의를 하자고 모두를 불러 모았고 친구 중에 최근 김포고양이분양을 받았는데 매일 자랑하고 메시지로도 영상, 사진을 보여준다며 책임감 있게 잘 돌볼 테니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어요. 평소 원하는 걸 잘 표현 안 하던 아이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귀엽고 기특해서 강아지 파였던 남편도 고민 끝에 허락을 해서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아들 친구네 아깽이는 먼치킨이라는 품종이었는데 다리가 짧고 동글동글한 외모가 참 귀엽더라고요 성격도 멍냥이처럼 순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집사들과도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잘 지내고 체구가 작은 편인 소형 묘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