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투자할 곳이 없어지는 기분이다. 나의 투자 기준에서 근접성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다. 2시간 이내의 거리.
시시 각각 바뀌는 부동산 상황을 주시하고, 내 에너지를 보존하며 분석할 수 있는 지역. 투자에 무슨 그딴 약한 소리를 하고 그런식으로 하냐 하며 비난할 지 모르지만 현실적으론 정말 그렇다.
차를 오래타는 것도 힘들진 않지만 그래도 난 가까운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경남이다.
거제도에 살며 수도권에 가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원하는 지역을 돌아보는 것도 도착해서 여유가 있어야지.. 그런데 경남은 할 곳은 많지만 에너지를 몰빵해서 넣고 싶은 지역은 마땅치 않다.
창원은 이미 많은 상승분을 흡수한 상태라 한동안은 보합일 것으로 예상되고, 부산은 가진자들의 게임에 들어가지 않으면 재미있는 지역은 없다. 진주는 아직 안정화가 되어 있지 않은 도시이며 집 값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어디가 적절할까? 수도권이라면 어디든 질러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