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정과 사다리, 그리고 복면 대원들... 공포가 된 호르무즈 최근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장면은 충격적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원들이 거친 파도를 뚫고 소형 고속정을 상선에 바짝 붙인 뒤, 사다리를 걸고 전광석화처럼 갑판 위로 기어 올라갑니다. 복면을 쓰고 중무장한 이들이 민간 선박을 장악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몇 분이었습니다. 2026년 4월, 호르무즈 해협은 더 이상 평화로운 무역로가 아닙니다.
이란이 직접 공개한 이 '나포 퍼포먼스'는 전 세계 물류의 급소를 언제든 끊어버릴 수 있다는 무력시위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막으면 우리도 막는다", 미·이란의 치열한 '보복 나포' 게임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상 규정 위반이 아닌 이유는 명확합니다.
사흘 전, 미군이 이란 연계 화물선 '투스카호'를 함포 사격 끝에 억류하자, 이란이 즉각적으로 '맞불 나포'에 나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에너지망을 조이는 역봉쇄 포석을 뒀고,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