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 속에 나타난 뜻밖의 손님, 트럼프 주니어 최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의 공기가 평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예고 없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인데요.
그가 한국을 찾은 표면적인 이유는 비즈니스 회동이었지만, 정작 그가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독주회 현장이었습니다. 이날 공연은 한지희 씨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 데뷔 앨범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예술적 성취를 축하하는 이 자리에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약혼녀 베티나 앤더슨이 나란히 앉아 경청하는 모습은 현장의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문화 관람을 넘어, 정용진 회장과 트럼프 가문의 인맥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하는 결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Bro"라 부르는 사이, 국경을 넘은 거물들의 우정 정용진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인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