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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중1이 자존감을 배우는 시간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중1이 자존감을 배우는 시간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이 책은, 중1 제자들에게 깊은 생각의 기회를 줬어요.

오늘은 평소와 달리, 한 명이 리더가 되고, 다른 친구들은 리더의 요약을 듣고, 선생님의 발문에 답하며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했지요. 책을 읽는다는 건, 결국 나를 더 잘 알기 위해서일지도 몰라요.

수업 20분 전, “선생님~ 부록까지 요약해야 해요?” 메시지를 보낸 건 시윤이었습니다.

사실 이 아이, 예전엔 “워크북에 쓰지 말고 그냥 말로 하면 안돼요?” 그랬던 친구였는데요.

이제는 자기가 맡은 부분을 더 잘 해내고 싶어서 미리 물어보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더 기특했던 오늘입니다.

시윤이는 친구들 앞에서 책을 요약해온 내용을 칠판에 쓰며 설명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다시 책을 떠올리고, 자신의 요약과 비교하며 책 내용을 되새김질 했습니다.

읽어온 책 대표 리더가 칠판에 요약 중 요약한 내용을 본인의 언어로 설명중. 그리고 질문을 던지고, 다시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